2009. 11. 17. 15:16

티스토리 달력


사진을 응모하란다..
담은 사진은 많은데 주로 꽃 사진이니..계절이 나오기는 어렵고..
영산강에서 담은...것에서나 계절이 느껴지는데..


이 사진은 5월에 담았으니 봄인가...여름인가 초여름이 맞는데..


이 사진도 같은때 담았는데 푸름이 많으니 여름..


이 사진은...1월말에 담았으니 겨울이 틀림이 없고..
그러고 보니 가을에 담은것이 없네..요!
사진생활을 하면서 6년을 보고 담은곳인데 아직까지는 맘에 딱히 드는 사진이 없는곳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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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. 11. 17. 13:32

영산강의 아침

늘 가던곳..
사진을 시작하면서 출근길에 퇴근길에...춥거나 덥거나...언제든..
논산으로 가서 3년만에 다시 돌아온곳...멀지는 않은데 지나가는 길이 아니니 그저 멀게만 느껴진다.
오늘 아침...동안의 게으름을 떨치고자..그 영산강 물돌이를 찾아서...졸린 눈 비비면서 길을 나서본다..
뭔 아침부터 차들은 그리 많은지..참 열심히 살아가는 민족임은 분명할거야..
여명이 올라오는 아침.........셔터 스피드는 느리고 아이소 400으로 높이고 사진을 담아본다.
필터는........어디갔지...이런 날 담으려고 비싸게 주고 구입한 필터가 아답타만 보이니..그냥 갈 수 밖에..
줌 렌즈로..15미리 광각으로 담아보지만 그 빛 차이를 극복할 수 없으니..하늘이 살면 풍경은 죽고...
그 반영을 살리자니 하느링 죽는다..우선 어둡게 담아서..나중에 삽질로 만회를 해보아야겠다..
15분 담고 있으니 해가 올라온다..해가 올라오면 이젠 더 절망적이란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용감하게 맞짱을...
그러다가 강변 갈대가 보고 싶어서 상류로 달린다.. 그 상류에 가보니...해가 뜬 후에는 담을게 없더라는..
겨우 갈대와....억새를 향해 3컷을 날리고 집으로 복귀한다..이젠 사진을 어찌 찍을지 잘 모르겠다란 오늘의 변명.

3년을 담았던 곳인데 이젠 철조망으로...예전의 사진을 담기가 어렵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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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. 11. 16. 17:44

영산강에서


4대강 사업이 시작되었단다..
그래서 그 공사가 예정중인 영산강을 나가보았습니다.
25년간 늘 봐온 그 영산강의 초겨울은 저리 한가롭기만합니다.
갈대와 억새가 어우러지고..그 사이 수량적은 물들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는곳..
일찌기 찾은 아니면 그 자리를 지키는 왜가리와 백로들 논병아리가 사람에게 놀란듯 물을 차고 날은다.
이제 반대하고...또 막기에는 늦은듯 공사는 그야말로 삽질은 시작이 되었더란..여기서 희망사항 하나..
돈 냄새나는 이야기들이 안들리고... 또 물리 썩었네하는 시화호 같은 이야기 안들려오고..
그래도 그 대통령이 욕먹으면서도  할일은 제대로 한 대통령이었어..이런 소리가 들려왔으면...하는바램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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