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9. 12. 12. 09:56

큰괭이밥


내가 좋아하는 꽃중 하나..역광으로 비추이는 실핏줄이 아름다운 봄꽃..
홀로 태백을 오르던길에 만난 그 큰괭이밥이 하산길에 활짝 피어서 반겨주던 날을 잊을수가 없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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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. 12. 8. 07:04

얼레지


봄 꽃의 여왕
봄날에 그리 화려하게 피는 꽃들이 많지 않음에..
혹자는 처자라고 부르는 그 얼레지를...진한색감으로 만나보고 싶었다.
혼자서 태백을 오르던 날.. 그 언덕길에 피어난 얼레지를 보고 얼마나 담았을까!
늦은 봄 햇살에 발갛게 물들이고 ....나를 향해 미소짓던 그 얼레지를 잊을수가 없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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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. 12. 1. 16:32

돌실식당

곡성군 태안사/ 봉두산행을 마치고 오는길에 들른 석곡면에 위치한 동실식당..의 석쇠돼지불고기
차 댈곳이 마땅치 않아서 돌다가 하나로 옆에 주차하고 식당으로 향하는 길이 예전의 시골모습 그대로


내 오는 반찬가지수가 역시 남도!! 얼추 보아서 25가지 정도가 된다,.
쌈이나..고추까지 포함해서. 혹시나 어두을까 보아서 플래시 샷...으로 한장 더!!
다 먹고난 상차림 모습.. 그래도 둘이 꽤나 많이 먹었다는 금은 짜고 종업원들 써비스가 조금은 불만족이었다는..
옆자리와 물을 나누어 마시라는 황당함이 그 식당의 원래 모습은 아니겠지라는... 격은 그래도 조금은 착한편이라서..1인분에 9천원,,유명세에 비해서 조금은 아쉬웠던.  식당말고 다른 식당을 한번 돌아봐야겠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