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9. 12. 8. 07:04

얼레지


봄 꽃의 여왕
봄날에 그리 화려하게 피는 꽃들이 많지 않음에..
혹자는 처자라고 부르는 그 얼레지를...진한색감으로 만나보고 싶었다.
혼자서 태백을 오르던 날.. 그 언덕길에 피어난 얼레지를 보고 얼마나 담았을까!
늦은 봄 햇살에 발갛게 물들이고 ....나를 향해 미소짓던 그 얼레지를 잊을수가 없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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